개인/학교
내 인생의 花樣年華
청풍헌
2024. 11. 12. 14:18
오늘 근대사 수업이 있는 날이다.
내일은 세미나가 있는 날이다.
세마나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다.
거의 일주일 동안 고민하고 정리했는데 그래도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모르면 물어보면 될 것이다.
주위에 도움을 청하자.
특히 교수님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 것이다.
나는 뭘 모르나?
어떤 것을 모르고 있나?
무엇을 알고 싶은가?
왜 알고 싶은가?
박경리 선생은 문학은 왜에서 출발한다고 했다.
학문도 왜에서 출발한다고 생각된다.
내가 왜 이 공부를 해야만 하는가?
왜 통영 충렬사인가?
왜 이순신인가?
왜 사당에 집착하는가?
제향은 왜 하나?
어제는 청도 반시 감을 어린이 집에 한 박스 주었다.
모두 잘 먹었다고 감사 표시를 했다.
식당에도 감이 갔는지 조리사 선생과 영양사 선생도 말했다.
나눠 먹는 것이 좋은 것이다.
어제는 빼빼로데이였는데 박샘이 생각났다.
카톡을 보냈더니 답장이 왔다.
네,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기사님도 잘 지내시죠?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