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헌 2025. 3. 1. 17:31

서애 유성룡이 풍악서당에서 유생들을 교육하다가 장소가 좁아서 병산으로 이동하여 병산서당을 열었다.

서애가 죽자 사우를 세워 향사를 지내고 병산서원을 세웠다.

가는 날이 2월 초하룻날이라 초하루 분향례를 하는지 물어보니 3월 초정일에 지낼 춘계향사에 망기를 쓰고 있었다.

보기를 청하여 안으로 들어가 살펴보았다. 

서애 유성룡의 종손을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망기는 보름 전에 우편으로 발송하며 망기의 날인은 먹 인주로 45도 정도 기을게 찍었다. 

예부터 내려오는 관례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