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나의 이야기

아무거나 쓰자

청풍헌 2025. 5. 22. 14:33

최근 별 생각이 없다.

멍청해지고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다.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아 그냥 걸었다.

걸으니 좋기는 하다만 피곤하여 다른 것을 할 수 없다.

피곤하여 잠만 더 잔다.

도서관에 앉았지만 생각만 깊어지고 할 일이 없다.

수업도 거의 끝나가고 세미나도 준비해야 하는데 걱정만 한다.

당장 고흥 세미나에 토론자로 지정되어 토론문을 써야 한다.

생각해 보니 잘 되지 않는다.

그래도 아직 시간이 남았으나 끙끙거려 볼 참이다.

지난 활쏘기 세미나에서 토론자로 해본 경험은 있다.

그까지 것 잘 준비하여 읽으면 될 것이다.

잘 모르는 국제회의에도 수차례 참석 했었는데. ㅎㅎㅎ

다가오는 가장 큰 일은 5월 31일 순례자의 섬에 가는 일이다.

안개가 끼면 섬에 갈 수 없어 대책을 세워야 한다.

대구 근대골목을 걷고자 한다.

이중 삼중으로 대책을 세워야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

잠도 오고 생각도 멍청해지니 그냥 밖으로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