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 필사30일차(3/4) 7일 정묘, 맑음. 동헌에 나가 공무를 보았다. 활을 쏘았다. 8일 무진, 종일 비가왔다. 9일 기사, 하루종일 비가오다. 동헌에 나가 공무를 보았다. 10일 경오, 바람이 불었다. 동헌에 나가 공무를 본 후 활을 쏘았다. 11일 신미, 맑았다. 통영/난중일기 필사 2017.03.04
난중일기 필사 17일차(2/19) 11일 임인, 맑음. 식사후 배 위에 나가 새로 뽑은 군사들을 점고했다. 12일 계묘, 맑고 바람도 고요하다. 식사를 한 뒤 동헌에 나가 공무를 본 후 해운대로 자리를 옮겨 활을 쏘았는데 꿩사냥 구경하기에 빠져 매우 조용했다. 군관들은 모두 일어나 춤을 추고 조이립은 절구시를 읋었다. .. 통영/난중일기 필사 2017.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