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의병박물관 답사
의병박물관 의령의 의병박물관을 갔다. 통상 지역 이름을 쓰지만 이곳은 의병을 특화한 박물관이다. 그래서 이름도 의병박물관이다. 특히 망우당 곽재우 장군의 유품과 다른 의병장들의 유품도 전시되어있었다. 임진왜란은 군관민이 합심하여 전쟁을 치르고 극복했다. 일본은 15세기 말 각 지역을 다스리던 영주들이 100년간의 전쟁 끝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최초로 일본을 통일하고 그 힘의 균형을 분산하고자 조선을 넘어 명을 치려고 침공하였다. 20만 대군으로 침범한 일본은 도요토미의 공명심과 정복욕, 명나라와의 통상 제계,, 영주들의 힘의 분산 등의 목적으로 일으킨 전쟁이다. 조선은 건국 이래 200년간 전쟁이 없는 태평성대를 누렸다. 양반 지배층의 붕당정치로 권력 다툼이 일어나 일본 침략에 대한 준비가 소홀했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