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회 일요걷기(남파랑길14) 같은 길 다른 느낌 오미크론이 100여 명을 오르내리는 가운데 정기총회를 무사히 진행했다. 2022년 일요 걷기가 시작되었다. 첫걸음이 남파랑 길 14코스이다. 남파랑길 통영 코스는 14, 15, 28, 29, 30코스이다. 밋밋한 코스를 피하여 14코스는 적덕마을에서 시작했다. 이 코스는 덕포 해안길이란 이름으로 몇 차례 걸었다. 오늘은 남파랑길이란 또 다른 이름으로 같은 길을 걷고자 한다. 적덕마을은 한 때 이순신 장군이 승리한 적진포 해전지로 알려져 있다가 적진포는 화당리로 다시 내산리로 비정되었다. 적덕에서 해안길로 나오면 과거 spp 조선소 작업장이 있던 곳이 나온다. 이곳은 사천 조선소에서 건조한 선박을 이곳에 계류하여 의장 작업을 하던 곳으로 주변 환경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