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난중일기 필사

난중일기 필사 9일차(2/11)

청풍헌 2017. 2. 15. 20:57

22일 계미, 맑음. 아침에 광양현감 어영담이 와서 인사했다.


23일 갑신, 맑음. 둘째형님 요신의 제삿날이라 공무를 보지 않았다. 사복시에서 받어와 기르던 말을 올려 보냈다.


24일 을유, 맑음. 맏형님 희신의 제삿날이라 공무를 보지 않았다. 순찰사의 답장을 보니 고부군수 이숭고를 유임하게 해 달라고 장계를 올릴 일 때문에 거듭 여론의 지탄을 받아 사임장을 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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