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취미

엄마가 뛴다

청풍헌 2018. 2. 8. 14:05

엄마가 뛴다

업고 걸리고 전화 받으며

엄마가 무슨 죄가 있나


한 때는 멋쟁이였던 엄마는

용감하고 씩씩해졌다

아이가 생김으로


자식은 분신이다

무조건이다

이래저래 망가져 간다


20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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