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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서 불망비

청풍헌 2018. 10. 1. 00:14

 

 

비지정문화재-19 嘉善大夫 三道統制使 李 公 膺緖 不忘碑

 

1. 嘉善大夫 三道統制使 李 公 膺緖 不忘碑(가선대부 삼도통제사 이 공 응서 불망비):삼도통제사 이응서를 잊지 않는 비.

崇禎紀元侯 四 乙卯 二月 日 左右廳 立(숭정기원후 사 을묘 이월 일 좌우청 립):1855년 음력 2월에 좌,우 청에서 새김.

 

2. 嘉善大夫 三道統制使 李 公 膺緖 去思碑(가선대부 삼도통제사 이 공 응서 거사비) 이 비는 장대고개의 거제 해미당 고갯마루 굿 당 아래에 있다.

 

<그러나 그중 邊務(변무)에 유의하여 公事(공사)에 힘을 쓴 사람은 근세에 李膺緖(이응서) 한 사람뿐이었다. 그러므로 통영 사람들은 李某(이모)가 부임한 이후 三統使(삼통사)가 있었다고 하였다. 그 삼통사인 蔡東健(채동건)은 智將(지장)이었으며 金鍵(김건)은 威將(위장), 申檍(신억)은 福將(복장)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이응서를 따를 수 없었다. 이응서는 그 후 70세의 나이로 다시 그곳으로 부임하였다. 철종 말년이었다. 이때 그는 성곽을 쌓고 선박을 보수하는가 하면 총과 포를 제조하고 소금과 땔감을 저장하여, 흡사 산업을 경영하는 것과 같았고 늠름하게 적과 대치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는 봉급도 공적인 일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고, 사직하고 돌아올 때도 그는 손에 채찍 하나만 들고 왔으므로 그곳 관리와 백성들은 지금도 그를 사모하고 있다.>

황헌. <<매천야록>>

 

1.정량동 1141, 항북길 12-8

2.무전동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