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인사

2019년 새해인사

격동의 2018년은 전쟁의 위기가 감돌던 한반도가 화해의 무드로 바뀌었으며 지방선거에서 정권이 바뀌는 이변이 있었습니다. 우리 통영길문화연대는 내적으로 실적을 쌓으며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변함없이 안전한 길 걷기, 행복한 길 걷기를 위하여 노력했습니다.

 

안전한 길 걷기는 2017년에 이어서 그린로드 대장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성과를 이루어 감사패를 받아 통영시에 존재감을 확인 했으며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보행환경실태조사 보고서는 어느 듯 통권5호로 곧 발간할 계획입니다. 보행 약자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고 일반시민들도 안전하게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보행환경조사보고서를 작성 시청에 전달할 것 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길 걷기는 변함없이 통영의 길을 걸었으며 올해는 통영별로를 통영에서 전주까지 두발로 완보 했습니다. 2월에 통영충렬사에서 시작된 통영별로는 12월에 전주 풍남문까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 회원님들이 있어 가능 했습니다,

 

2019년 계사년은 우리 단체가 통영에 필요한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월에는 일본의 규슈올레를 걷습니다. 6월에는 모든 트래거들의 로망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 길을 걷고자 합니다. 10월에는 부산에서 개최하는 아시안 트레일 네트웍에 참가 합니다. 아울러 통영의 길과 함께 지리산 둘레 길도 이어걷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통영길문화연대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비정치적, 비종교적, 비상업적을 추구합니다. 여러분들이 납부한 회비로 운영되며 일부 운영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조금씩 보태어 운영됩니다. 통영RCE에 교육위원으로 참여하며 한국길연합과 아시아트레일 네트웍에도 회비를 납부하는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월드 트레일 네트웍에도 참가를 합니다, 자연과 건강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시민단체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기해년 새해에는 회원님들의 건강을 기원 합니다, 오래토록 함께 하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2019.1.17 통영길문화연대 대표 김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