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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통영시 2012 세계RCE 총회 개최지 확정

청풍헌 2011. 11. 25. 22:32


통영시 2012 세계RCE 총회 개최지 확정
만장일치 통과 ...독특한 문화 소개 약속



통영시가 2012년 세계RCE 총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네델란드 케르크라데시에서 개최된 2011 세계RCE총회는 23일 통영시의 세계총회 유치 의사를 확인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그간 노력을 인정 통영시를 2012년 개최지로 발표했다.

 

세계RCE총회는 세계 89RCE간 정보교환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UN대학에서 주최하는 연례 총회로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10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RCE(Regional Center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는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센터를 의미하며 통영시는 삼도수군 통제영의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자원, 천혜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교육관광도시로 인정받아 2005년 세계 8번째 RCE도시로 인증 받았다.

 

 

통영시는 전세계 대표자들이 모인 전체회의 석상에서 평생학습도시 선정, 빈그릇 운동 전파, 청소년해외탐방프로그램(BTW)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그간 노력을 동영상으로 소개했다.

 

 

개최지 확정 후 축하 하는 고빈단_파라일 유엔대학 부총장(오른쪽)

 

 

개최지 발표 직후 김동진 시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통영의 시민들을 대신하여, 우리에게 내년 RCE 세계 총회를 개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세계 RCE도시와 대표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2005 년부터 시작된 통영 RCE의 경험은 지속 가능한 소비, 역사 문화유산의 보존, 환경 책임과 같은 작은 해변 마을을 둘러싼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문제를 해결 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통영이 2012 세계 RCE 총회를 개최하는 특권을 누리게 되어 영광이다. 통영 RCE은 세계 RCE들과 협력하여 큰 추진력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2011 UNEP 리브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통영이 여러분을 환영한다. 2012년 세계RCE총회를 아시아-태평양 특히 통영만의 독특한 문화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사진은 통영시 지속가능발전의 요람이 될통영RCE센터 자연생태공원기공식 모습...토지매입비를 포함하며 250억 원의 사업비로 248000부지위에 건축연면적 4,838의 지하 1, 지상 3층 건물을 신축하고 RCE생태관, 녹색생활 체험동, 방문자 센터, 명상터, 습지생태공원 등을 친환경적으로 시공하여 20149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통영RCE2005년 지속가능발전도시 지정이후 통영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민단체간의 네트워크구성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2011년과 2012년은 지속가능한 발전교육 거점도시로 확고히 자리 매김하는데 아주 중요한 시기로 인식하고 2012년 세계RCE 총회와 RCE생태관 건립 등 주요 현안을 추진해 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통영시는 2012 세계RCE 총회를 계기로 앞으로 UN대학과 협력해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난 9월 착공한 통영RCE 자연생태공원(생태관)을 아시아적인 지속가능발전교육 모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김동진 시장이 개최지 확정 후 수락연설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통영이 여러분들을 환영한다"고 인사하고 있다.

 

 

 

UN대학 산하 세계RCE도시는 현재 86곳으로 2012년에는 100RCE도시를 지정할 계획이어서 2012년 통영에서 개최될 세계RCE총회에는 100개 도시, 5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내년 92011 세계RCE 총회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이번 네델란드 세계RCE총회에는 김동진 통영시장을 비롯하여 박은경 통영RCE이사장, 변원정 통영RCE사무국장, 최병대 통영RCE 운영위원장, 박차갑 지속가능평생교육 담당계장 이 지난 19일 출국해 23일까지 일정으로 참가했다.

 

 

[수락 연설문]

 

Distinguished delegations, ladies and gentlemen,

Good morning,

 

My name is Dong-Jin, Kim, the Mayor of Tongyeong.

It is a great honor to be invited to speak at the closing ceremony of the 6th Global RCEs Conference.

 

On behalf of the people of Tongyeong, I would like to express my sincere gratitude to the global RCEs community for allowing us the opportunity to host the next year's global RCEs conference.

 

Since 2005 as one of the first ten RCEs, the experience of RCE Tongyeong has been a unique one addressing key issues of sustainable development surrounding a small coastal town, such as sustainable consumption, preservation of historical and cultural heritage, and environmental responsibility.

The people of Tongyeong are honored and privileged to host 2012 Global RCEs Conference. RCE Tongyeong will work closely with the global RCEs community to create a strong platform and a significant momentum in our common path towards the end of UN Decade and beyond 2014.

 

Following the outcome of this year's successful conference, we will do our utmost to make 2012 conference a fruitful one. Although the RCE Eco Park and Sejahtra centre will still be on its way to completion, Tongyeong, the first prize city of 2011 UNEP Livable Communities Award will heartily welcome you in every possible way.

 

We look forward to seeing everyone to share experiences and ideas, and of course, to enjoy the beautiful coastal city of Tongyeong, the land of Sea.

 

Thank you.

 

통영 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