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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차(7/10)나의 일생에 크나큰 경험이었다.

청풍헌 2019. 8. 2. 19:18

17일 차(7/10)

인천공항에 오후 435분에 도착했다. 짐을 찾고 버스 시간을 확인하니 18:40분이다. 육개장 한 그릇 먹고 기다리다 통영 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장대 같은 빗속을 뚫고 밤 12시경 통영에 도착했다. 오늘부로 일상으로 돌아왔다. 특별히 변한 것은 없다. 예전처럼 할 것이다. 내일은 출근하여 변함없이 차를 몰 것이며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왔다. 이번 여행이 나의 일생에 크나큰 경험이었다.


(이후 여행 몸살이 왔다. 허리가 끊어질 만큼 아파 주말 내내 끙끙 앓았다. 한의원에서 침 맞고 물리치료를 하여 1주일 만에 겨우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