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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은 8월 24일 남파랑길 29코스 코리아둘레길 쉼터에서 ‘통영길문화연대’(대표 소인경)와 ‘코리아둘레길 쉼터 사업’ 가이드 운영과 관련하여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2 코리아둘레길 쉼터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간하는 사업으로, 국내 300여가지의 코리아둘레길 코스 내 시설을 활용한 쉼터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통영에서는 ‘해양소년단’이 주관하여 남파랑길 29코스 내에 위치하고 있는 ‘해양소년단 거북선캠프’(평림동 소재)를 쉼터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쉼터에서는 둘레길 코스 이용객의 휴식은 물론 간단한 정보검색이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정보검색대, 야외 휴식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계절에 따라 걷기 이용객을 위한 백패킹 프로그램, 문화해설 가이드와 함께하는 걷기여행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하여 ‘통영길문화연대’의 전문인력들을 코리아둘레길 코스 내 가이드로 운영, 양질의 가이드 인력 확보 및 원활한 사업 운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리아둘레길 코스를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전문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편의 뿐만 아니라 관광객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코리아둘레길 쉼터 사업’의 ‘코리아 둘레길 가이드’ 프로그램은 남파랑길 29코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남망산공원에서 시작하는 남파랑길 29코스 내의 관광명소 및 사적지에 대해 가이드가 함께 걸으며 설명과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리아둘레길 쉼터 사업’ 및 ‘코리아둘레길 가이드’ 프로그램의 운영 문의: 남파랑길 29코스 코리아둘레길 쉼터(055-646-8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