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청춘을 보낸 회사 대표의 부고장을 받았다.
몇 차례 전화를 해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때를 놓쳤다.
미운 정 고운 정이 들었었다.
나보다 두 살 위인 대표는 젊어 성공한 경우다.
하지만 가족사는 썩 밝지 못했다.
오늘 들은 소식으로 큰 아들도 같은 병으로 4년 전에 죽었다.
대표의 동생은 일찍 죽었는데 그의 형도 몇 년 전에 죽었다고 한다.
큰 아들도 죽고 시댁도 다 죽고 남편마저 떠나보낸 사모님이 안되었다.
슬프서 눈물이 났다.
그래도 정이 들었는데...
'개인 > 생활 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은혜 (0) | 2025.04.19 |
---|---|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0) | 2025.04.04 |
자료2 (0) | 2025.03.31 |
현수막 (0) | 2025.03.23 |
친구(20250317) (0) | 2025.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