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결혼식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채 취업을 위하여 머나먼 거제까지 내려왔다. 쇠를 다루는 조선소에 적응 하기란 여간 힘들지 않는데 잘 적응했다. 조카 민지랑 나이가 같아 더욱 애틋했다. 녹도(충남 보령시)에서 태어나 뭍으로 나와 공부하며 할머니 손에 자란 은혜는 정신이 건강한 청년으로 자.. 개인/생활 속에서 2016.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