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매물도에 피어난 봄의 향연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