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학교

그리스로마신화

청풍헌 2018. 3. 20. 22:28

 

독후감

 그리스로마신화

토마스 불핀치/이상옥 옮김 육문사(2000.8.10.)

2018.3.30

과목명 : 서양고전의 이해

담당교수 : 차 영길 교수님

소속 학과 :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산업융합학과

학번 : 2017013146

이름 : 김용재

 

 

서양고전의 이해라는  e 러닝을 듣게 되었다서양 고전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는 과제다서양고전이라면 여러 가지가 있을 건데 책장에 있는 책을 찾아보니 한 때 유행했던 그리스로마 신화라는 책이 두 권이나 있다그래 이것을 읽고 독후감을 쓰 보자고 마음먹었다그리스로마 신화는 어디에서 어느 시기에 나타났을까또 우리의 역사 시기와 비교를 해야 머리에 들어올 것같이 여러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그리스로마 신화는 구전으로 전해오는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야기이다위치적 배경은 고대 그리스이며 시대적 배경은 청동기철기시대이다이야기가 신화로 존재한 것은  BC750 년경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헤시오도스의  신통기 일과 날들 이라는 책에 정리되어 있다그러나 그 이후 진화를 거듭하여 체계적으로 거듭나고 발전하여 그리스로마신화로 탄생했다.

 

제우스는 인간과 신들이 사는 세상의 최고 권력자이다크노소스를 축출하고 신들의 새로운 지배자로 탄생한다올림포스  12 신이 제우스를 중심으로 구성 되었다포세이돈은 제우스의 형제고 헤라와 데메테르헤스티아누스는 제우스의 누이다또한 아폴론아르테미스아테나아프로디테헤르메스아레스헤파이스토스등도 제우스의 아들이다최고의 권력자답게 많은 여인을 거느리고 불사의 신들과 뛰어난 영웅을 자식으로 두었다.

그리스의 모든 신들은 대지의 여신인 가이아의 자식이다가이아를 누르고 신들의 왕이 된 우라노스는 자신의 자식인 크로노스와의 권력투쟁에서 패한다크로노스는 제우스에게 패하고 신들의 왕이 된 제우스는 여러 고비를 넘기고 왕국을 평화롭게 유지한다

 

제우스는 어느 날 프로메테우스에게 아래로 뭇 짐승을 다스리고 위로는 우리 신들을 섬길 인간을 만들라고 명령한다. 그를 이런 중차대한 일을 맡긴 이유는 티탄과 올림푸스 신족 사이의 전쟁에서 제우스 편을 들어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뛰어난 예지력과 신중한 처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우스의 명령을 받은 프로테우스는 질 좋은 흙을 구하여 신들의 형상과 비슷하게 인간을 빚어 볕에 말린 뒤 생명을 불어 넣으려는 칠라 지혜의 여신인 아테나가 날린 나비 한마리가 콧구멍으로 들어가 비로소 인간의 마음이 깃들게 되었다. 다시 하늘로 올라가 제우스의 불씨를 가져와 전했다. 이를 안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를 코카서스 산꼭대기에 바위에다 묶고 독수리기 간을 쪼아 먹게 하고 다 파먹으면 다시 돋아나 파먹게 하는 무서운 형벌을 내렸다. 3천년동안 참혹한 고통 속에서도 참고 기다린 이 불굴의 정신이야 말로 인간이 그에게서 받은 가장 위대한 선물이다.

 

그리스의 신화에는 두 명의 전쟁신이 있다아테나와 아레스다그래서 그리스 신화를 영웅들이 벌이는 전쟁의 신 이야기라고도 한다아테나는 정의와 방어의 전쟁이고 아레스는 폭력과 살육의 전쟁이라 한다. 궁술과 예언과 음악의 신인 아폴로는 제우스의 아들이며 태양의 신이다. 사랑과 미의 여신인 비너스는 제우스와 디오네 사이에 태어난 딸이다. 일설에 의하며 비너스는 바다의 거품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녀가 서풍에 불리며 물결을 따라 키프로스 섬에 도착하자 계절의 여신들은 그녀를 영접하고 이윽고 고운 옷을 입혀 신들이 모인 궁전으로 인도했다. 비너스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신들은 앞 다투어 아내로 삼기를 원했지만 제우스는 볼칸에게 주었다. 사랑의 신인 에로스는 비너스의 아들이다.

 

복잡한 신들의 세계는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세상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다 기록으로 전하는 그리스로마 신화는 무수한 작품 속에 녹아 있으며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알게 모르게 숨어있다. 인간이 몸담고 있는 현실의 세계는 늘 모순과 갈등, 탐욕과 다툼으로 가득 차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발을 딛고 있는 현실세계를 더러운 곳으로 부정하고 저 먼 어딘가에 있는 이상향이나 아니면 신이 다스리는 천상의 세계를 그리워한다. 그러나 그리스인들은 비록 불안전하고 모순투성이지만 현실의 세계를 기꺼이 긍정하였다. 또 그 속에서 곤고히 살아가는 인간을 귀중히 여겨 모든 것의 중심에 놓았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을 사랑하고 모든 일상을 귀히 여기는 인간 중심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참고문헌: 블로거 예지의 세상 읽기 그리스 신화의 변천사 (김봉철 ), 신들의 전쟁 (김원익 ), 거꾸로 읽는 그리스로마신화(유시주), 그리스로마신화(토마스 불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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