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길문화연대

2018 그린로드 대장정 발대식

청풍헌 2018. 4. 3. 14:22







2018년도 그린로드 대장정 사업이 시작 되었다.

그린로드 대장정이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를 위한 협업사업이다.

아이들이 학교가는 길이 즐겁고 행복해지도록 환경을 정비하고 조성하는 사업이다.

통영시, 통영시의회, 교육청, 경찰서, 등등 10개의 기관 단체들이 네트웍을 형성하여 다 함께 노력한다.


작년보다 규모는 약간 축소 되었지만 교육청 대강당에서 올해의 사업의 닺을 올리는 발대식을 했다.

초록우산의 김상부 대리와 정은희 팀장의 주도로 진행되는 발대식은 매끄럽게 진행 되었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영상을 보면서 작년에 노력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그 결과물을 공유했다.

특히 벽방초등학교 녹색 어머니회 회장님의 사례 발표는 많은 시사점이 있다.

긴가민가했던 조사 및 보고서가 실제 개선되고 결과물이 나왔을 때 기쁨을 느꼈다고 했다.


올해 6개 학교의 학생들과 교장 선생님들이 다짐과 김상현 위원의 주제로 간담회가 열렸다.

교사가, 교장이, 학생이, 학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열띤 건의가 있었으며 

그것을 토대로 참고하고 협의해 나갈 것이다.


지속된 협의와 간담회를 걸쳐 합의를 도출하고 힘을 모우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다.

함께할 때 멀리가고 오래가는 것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이 필요한 것이다.

실제 현장조사와 설문조사, 보고서 작성 등이 남았지만 협업을 하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것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가는 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2018.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