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발전 2030 계획을 위한 유네스코 심포지엄이 열렸다. ESD for 2030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와 혁신적인 행동을 일으키기 위한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 지역사회다. 따라서 지역 사회에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위하여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를 검토하고 결정해야 한다.
통영 RCE 교육의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국제회의라 동시통역기가 주어져 회의 내용을 알 수 있었다. 어떻게 하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이 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이다. 교육과 협력을 어떻게 연결한 것인가가 화두다. 지역사회의 리더가 중요하며 교육은 채용, 삶, 생활이다.
질의응답 시간에 나온 이야기다.
1) 평생교육 도시와 연계하여 정부의 지원책과 예산, 입법화 과정의 절차가 있다.
2)이 모든 것이 어른들에 의하여 결정되고 실행된다. 결국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일인데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아이디어로 실행되어야 한다.
3) 국가 네트워크의 중점기관은 어디인가? 다자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4) 전통교육보다 혁신적 교육이 필요하다. 창의적인 혁신에 대하여 논의해야 한다.
5) 소통이 교육의 중요한 측면이다.
참가 도시 네트워크 활동 공유
사회자는 초청된 참가 도시의 대표들에게 활동 성과와 문제점에 대하여 발표하도록 주문했다.
1.영국 브리스틀 시: 브리스틀 시의 젊은이들의 교육 참여도가 낮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교육 페스티벌을 한다. 공식 비공식 참여기관이 14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시 예산의 감축과 SDG 중요성을 인식시켜야 한다.
2. 국제 스트롱 도시 네트워크(동아프리카 담당자): 지역사회의 로컬 커넥션이 중요하다.
3. 레바논: 학교 교장들의 모임이 있다. 난민 16,000명의 교육에 대한 고민이 있다. 시리아 난민을 위하여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목표로 활동한다.
4.말레이시아: 저탄소 경제 프레임 활동을 한다. 학생들에게 환경문제를 제기하고 저탄소 위원회를 설립하고 “가야” 라는 프로그램이 녹색 인센티브 제도인데 환경친화적 건축물에 시상한다.
5. 자연재해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했다. 지방정부와 학계, 시민단체의 협력을 독려하고 플랫폼을 만들자.
6. 독일 본 시:국제 NGO의 많은 단체와 다양한 관계자가 함께 모여 툴을 만들고 협력한다. 이러한 툴의 인지도를 높이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7. 유엔대학 선임연구원: rce가 전 대륙에 네트워크로 연결되었다. SDG의 하위목표인 17개의 구체적인 방안을 정해야 한다. 다양성을 보유한 역량 강화의 노력이 지역에서 필요하다.
8. 동원중학교 교감: 청소년의 소리를 듣고 그들의 아이디어에 귀 기울이자.
9. 미국 시카고: 도시 연구의 플랫폼을 조직하여 서로 다른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시각이 필요하다. 포춘 500대 기업에 속하는 대기업이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SDG 통일성을 조율해야 한다.
10. 인도 보다도라 시: 교육의 기회를 주자. 입학 축하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학교에서 주는 간식이 영양원이다. 여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어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다자간 파트너 쉽, 네트워크, 공공 보건, 교육 등등...
11. 국제 전환 마을 네트워크: 전환 마을 운동은 대안학교를 통하여 마을 스스로 해결하도록 한다. 기후 위기, 기후변화의 정책 등을 스스로 결정하고 대안을 마련 실천하는 운동이다.
12. 국제 해비타트 운동: 케냐의 나이로비에 본부가 있다. 역량 강화가 목표다. 도시계획이나 설계 등을 커버한다. 정부와 이해 당사자 간의 협력을 조율하고 노하우를 개발하여 학습활동을 제공한다. 글로벌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13. 아르메니아 부시장: 중등 교육이 중요하다.
14. 한국 : 한국방식의 SDG가 있다. 공유, 네트워크, 지속가능 발전, 파트너십, 협업 등으로 대변되는데 학교와 민간, 정부가 협업으로 진행해야 한다.
공통적인 고민과 관심사는 네트워크다. 세상을 바꾸기 위하여 지속가능한 교육이 필요하며 이는 각 기관 간의 협업이 필요하고 네트워크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각자의 위치에 각자의 능력으로 각자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데 서로 다른 조직의 연결이 중요하다. 이는 협업이고 네트워크다.
2019.9.25 스텐포드 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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