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행사, 축제

섬의 무늬(강제윤 사진전)

청풍헌 2021. 8. 8. 19:46







욕지도
2020


욕지도 관청마을
길은 뒷산 공동묘지 초입에서 끝나지만 
사람은 죽음의 뒷마당에서도 삶의 앞뜰을 생각한다. 
어떠한 삶도 양면이다.
슬픔의 뒷면은 기쁨이고, 상처의 뒷면은 치유다.
실연의 뒷면은 사랑이고, 절망의 뒷면은 희망이다.
어둠의 뒷면은 빛이다.
죽음 곁에서도 삶은 따뜻하다.


-전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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