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나의 이야기

極痛

청풍헌 2023. 2. 21. 14:53

이가 아프다. 몹시 아프다. 진통제를 세알 먹었는데도 아프다. 정신이 혼미하도록 아프다. 임플란트 부분에 염증이 생겨 빼고 6mm로 다시 심었다. 그런데 너무 아프다.
나아지겠지. 시간이 지나야 결말이 날 것이다. 좀 참으면 나아질 것이다. 나아지기 위한 고통이 따르는 법이다. 그 고통을 즐기자. 내가 하는 공부도 고통인데 즐기고 있지 않나. 고통을 즐기는 것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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