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나의 이야기

방황하는 마음

청풍헌 2024. 2. 19. 11:34

학교 수강신청을 했다. 

잠결에 살피니 수강신청을 확인 후 '제출'을 해야 한다고 쓰여있다. 

출근하여 통화하니 학과 사무실에서는 신청이 되어 있다고 한다.

대학원 행정실에도 확인 전화하니  수강신청 확인서를 제출하는 것이라 했다.

3월이 코앞인데 세미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걱정된다. 

임진왜란과 한산대첩 그리고 제승당을 정리하려니 논점을 무엇으로 해야 할지 고민된다.

나열식이 아닌 논리적으로 접근하여 나만의 논리를 펼쳐야 논문이 된다.

한산도 진영의 의미에 대하여 변화를 살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최근 최초의 통제영은 전라좌수영이라는 논쟁이 있었다. 

이것과 묶어서 논문을 쓰면 될까?

일단 관련 논문을 검색하여 연구사 정리를 해야겠다. 

그래야 허점이 보이고 내가 파고 들어갈 구멍이 보일 것이다. 

공부는 어렵다.

스스로 하는 공부는 더욱 그렇다.

알아서 찾아가야 하는 상황은 많은 생각을 해야만 한다. 

이게 맞는 길인지?

내가 가는 길이 옳은 길인지?

깊이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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