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일상의 생각

복잡한 마음2

청풍헌 2015. 8. 13. 12:52

격군님에게 전화가 왔다. 

의례적인 말과 함께 경남의 백의종군로에 대하여 물어본다. 

사단법인 통영길에 대하여 물어본다. 

뭐지? 차**이 뚜벅이 걷기 사업을 하기 위하여 올 초 통영길문화연대를 나와서 급조했다. 

여기서 뚜벅이 걷기 사업중 하나인 길잡이 아카데미 과정중 통제영 300년 이라는 강의 요청이 와 허락했다. 

통제사에게 물어보니 벌컥 화를 내더란다. 

아마도 나에게 물어보라 한것같다. 

외부강사를 섭외중 격군님이 연결 되었다. 

또 얼마나 많이 부딫칠지 알 수 없다.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스럽다. 

필리핀으로 3년만 있다오면 좋겠다. 

도피, 회피? 그건 아닐 말. 

무었이 바른 길인지? 

심도있게 고민해 볼 일이다. 

마음가는데로 할 것이다. 

그 마음이 무었인지 깊이 생각해보자.


2015.8.12.제 54회 한산대첩 개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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