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토요걷기(덕포리 해안길) 아무도 돌보지 않는 통제사 마애비 원문에 있었다는 서유대 통제사 마애비를 찾아 이리저리 헤맨적이 있었다. 큰 바위만 보면 마애비인줄 알고 뛰어가곤 했는데... 결국 고속도로 건너편 언덕에서 찾았다. 갈때마다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었다. 주위에는 쓰레기가 방치되고 풀과 나무가 우거져 이것이 무었인지 알 수 없게 .. 통영/토요걷기 2013.10.16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진달래 꽃 (김소월)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는 말없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내꼬라지 비기 싫타꼬 갈라쿠모 내사마 더러버스 안 말 안코 보내 줄거마 영변에 약산 참꽃 한빨.. 통영/통영길 이야기 2012.04.25
통영의 "물" 그 역사를 찾아서-3(우동 수원지의 비밀) 물은 생명이다 라는 케치 프레이즈가 있다. K-water가 내걸고 있는 구호이다. 통영 그 생명의 물 제3탄이다. 우동 수원지를 찾았다. 때는 바야흐로 늦가을 타작이 끝난 논에는 사료용 볏집이 딩굴고 마늘심고 시금치 심은 논들은 파릇파릇 봄을 기다리고 있다. 용화 수원지의 한계로 .. 통영/통영 소식 201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