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우도 설운장군 사당 통영의 가장 서쪽 끝,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의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수우섬(樹牛島)에는 수백년 묵은 느티나무 아래에 작은 장군사당이 하나 있다. 지금도 매년 음력 10월이면, 마을사람들은 마을의 수호신인 설운장군의 사당에 모여 지극한 정성으로 당산제를 지내며 전래 영웅..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