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토요걷기(삼봉산길) 가을 폭우속 부추밭 하우스에서 특별한 기억을 새기다 소년은 개울가에서 물장난을 하고 있는 소녀를 보자 곧 윤 초시네 증손녀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벌써 며칠째 소녀는 물장난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다음날 소녀는 물 속에서 건져낸 하얀 조약돌을 건너편에 앉아 구경하던 소년을 향하여 “이 바보” 하며 던졌다. 소녀는 갈밭 사잇길로.. 통영/토요걷기 2013.09.16
역사의 현장 목격자 간섬 소나무 일시:2013.2.2.12:00~15:50(3시간50분) 코스:법원앞-동암-오촌-삼화두레-연기-해간도 거리:9.1km 2011.11.28 그때는 몰랐다. 그냥 궁금하여 무턱대고 걸었다. 간섬에서 본 소나무는 놀라웠다.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야생상태 그대로다. 그래 이 소나무야 말로 한산대첩을 훤히 기억하고 있을것이.. 통영/통영길 이야기 201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