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 눈앞이 깜깜하여 정신을 놓으면 죽는다 생각하고 머리를 흔들었다. 일순간 편안한 생각이 들었다. 아! 이것이 죽음이라는 것이구나. 그것은 평화였다. 한편으로 살만큼 살았는데 정신줄을 놓지 않으려고 머리를 흔들고 애를 쓴것이 부끄럽다. 무슨 욕심이 나서 그랬을까? 그냥 그대로 갔.. 개인/가족 이야기 201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