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원포 앞바다를 바라보며 춘원포 앞바다를 바라보며 황량한 삭풍이 부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오늘이 대입 수능일인데 서울이 영하2도 까지 떨어졌다. 통영에도 매서운 바람과 함께 춥다. 춘원포를 바라보는 내 마음은 입시한파와 다름없다. 춘원포는 역사의 현장이다. 그것도 실패의 현장. 정유재란으로 칠천.. 통영/이순신 201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