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생활 속에서

멍게 종묘 배양에 대한 잔상

청풍헌 2011. 5. 24. 21:45

 우렁쇙이

지금으로부터 24년전 오량리 뒷개마을에서

우렁쇙이의 종묘 배양은 시작 되었다.

원통형의 수조에 아래에 보이는 선반위에 종묘용 우렁쇙이를 담고

수조에 신선한 해수를 공급하다

밤에는 공급을 중단하고 관찰을 한다.

암수 한몸인 우렁쇙이는 밤 12시경에 정자와 난자를 동시에 방출하여

체외에서 수정하여 난의 상태로 부유 한다.

 

 

 알이 부화하는 과정

 부화후 올챙이 모습

올챙이가 떠돌아 다니다가 팜사(야자수 껍질로 만든 줄)로 만든 섶에

부착하여 성장 한다.

이 팜사를 천 로프에 메달아 어장에 넣어서 양식을 한다.

 

 멍게를 수확하는 모습

원래 우렁쇙이가 표준어 였으나 멍게도 많이 사용 함으로 표준어로 됨.

 멍게를 수확하여 선별 하고 까서 알멍게로 경매를 한다.

 작업장에 있는 노

이순신 장군이 한산해전때 사용한 노인가???

 수확후 천 로프에 감긴 팜사(야자수껍데기 줄)

팜사를 제거하는 모습.

팜사를 풀기가 힘드니 불로 테워서 제거를 한다.

예전 이스라엘 잉어(향어)의 난을 구해와서 부화

물벼룩 잡는다고 물고에서 그물로 거르고

계란 노른자를 풀어 먹이를 주곤 했었다.

식탁에 올라오는 농 수산물이 농어민의 피땀이 어린 수확물이다.

우리가 감사히 먹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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