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난중일기 필사

난중일기 필사 5일차(2/7)

청풍헌 2017. 2. 14. 21:45

11일 임신, 종일 가랑비가 내림. 늦게 동헌에 나가 공무를 보았다. 이봉수가 선생원 돌 뜨는곳에 가보고 와서 "벌써 큰 돌 열입곱 덩어리에 구멍을 뚫었다"고 보고했다. 서무밖 해자가 네 발 쯤 무너졌다. 심사립과 이야기 했다.


12일 계유, 굳은비가 개지 않았다. 식사후에 동헌에 나갔다. 본연 및 각 포구의 진무들의 활쏘기를 시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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