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임신, 종일 가랑비가 내림. 늦게 동헌에 나가 공무를 보았다. 이봉수가 선생원 돌 뜨는곳에 가보고 와서 "벌써 큰 돌 열입곱 덩어리에 구멍을 뚫었다"고 보고했다. 서무밖 해자가 네 발 쯤 무너졌다. 심사립과 이야기 했다.
12일 계유, 굳은비가 개지 않았다. 식사후에 동헌에 나갔다. 본연 및 각 포구의 진무들의 활쏘기를 시험했다.
'통영 > 난중일기 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중일기 필사 7일차(2/9) (0) | 2017.02.15 |
---|---|
난중일기 필사 6일차(2/8) (0) | 2017.02.14 |
난중일기 필사 4일차(2/6) (0) | 2017.02.14 |
난중일기 필사 2~3일차(2.4) (0) | 2017.02.13 |
난중일기 필사 1일차(2월 3일) (0) | 2017.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