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갑자, 맑음. 아침에 조이립을 전별하고 객사 대청에 나가 공무을 본 뒤 서문 밖 해자 구덩이와 성벽을 더 올려 쌓는 곳을 순시 하였다. 승군들이 돌 줍는일에 성실하지 않으므로 우두머리 승려를 잡이다 곤장을 쳤다. 아산에 문안 갔던 나장이 돌아왔다. 어머니께서 편안 하다는 소식을 들으니 매우 대행이다.
'통영 > 난중일기 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중일기 필사30일차(3/4) (0) | 2017.03.04 |
---|---|
난중일기 필사 29일차(3/3) (0) | 2017.03.04 |
난중일기 필사 27일차(3/1) (0) | 2017.03.01 |
난중일기 필사 25일차(2/27) (0) | 2017.02.28 |
난중일기 필사 24일차(2/26) (0) | 2017.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