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새해 인사

2020년 새해인사 

한 해가 가는 것이 무서울 나이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생활 터전인 통영의 경기가 예전만 못하여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나라 안은 정치권의 이전투구로 연일 시끄러우며 남북미 관계는 살얼음판을 걷는 듯합니다. 이웃나라 일본과는 근본적인 문제로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상황이 우리의 발걸음을 막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통영의 길을 걸었으며 다른 길도 함께 걸었습니다. 연 초에 계획했던 클린워킹도 자리를 잡았으며 지리산 둘레길 이어걷기도 무사히 진행 했습니다. 봄에 진행한 규슈올레와 부산 ATN 대회에도 참가 했으며 보행자 모니터링 보고서도 관련 부서에 잘 전하고 협의 했습니다. 통영 RCE 시민교육위원으로 참여한 우리는 활동 우수단체로 수상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이 참여와 관심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걸어서 통영을 만나다」 안전한 길 걷기, 행복한 길 걷기를 추구하는 통영 길 문화연대는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여러 활동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2020년에도 변함없이 통영 길을 걸을 것이며 지리산 둘레 길도 이어가겠습니다. 3월에는 보행자 모니터링도 할 것이며 5월에는 그린로드 대장정인 초등하교 스쿨죤 점검도 주도적으로 하겠습니다. 이 모든 활동에는 자동적으로 클린워킹이 진행 됩니다. 아울러 해외 트레킹도 추진하겠습니다. 맑고 향기로운 마음을 가진 회원님들 진심으로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