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길문화연대

2020 정기총회

청풍헌 2020. 1. 15. 11:49

2020년 통영 길 문화연대 정기총회

통영 길 문화연대의 2020년도 정기총회가 열렸다. 허 국장의 매끄러운 사회로 간단하게 몸을 풀고 회의가 진행했다. 순서에 의하여 대표 인사를 하였다. 전화기에 인사말을 적어 몇 차례 읽었으나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생각나는 대로 말했다. 나비효과와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길 문화연대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그린 로드 대장정과 클린 워킹이 그러하리라 확신한다. 20여 명이 참석하여 6층 콘퍼런스장이 가득했다. 참 고마운 일이다.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여러분들이 통영 길 문화연대의 꽃이라 말했다

먼저 시상식이 있었다. 일요 걷기 다회 참가자는 17회의 박말숙, 16회의 김정숙, 14회의 조귀선이다. 이 세 사람은 통영 길 문화연대의 핵심회원이다. 언제나 최우선으로 참여하며 맛있는 것을 제공하고 언제나 적극적이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그러하지만. 부상으로 인경 씨가 멸치를 선물했다. 참 고마운 사람이다. 또 지리산 둘레길 다회 참가자에게도 시상했다. 우수상이라는 상장을 멋지게 만들어 와서 근사하게 시상했다. 부상으로 앨범을 제작하여 선물했다. 모두 좋아하고 만족해했다

다음은 활동 보고회가 있었다. 활동은 일요 걷기와 대외활동을 나누어 보고했다. 일요 걷기 중 통영 시내 길과 넷째 주의 지리산 둘레 길을 보고 했으며 클린 워킹도 보고했다. 클린 워킹 참여 인원은 237명에 패트병 810, 음료켄 545, 비닐류 1,043, 물티슈 616개를 수거했다. 참 보람 있는 일을 지난 한 해 동안 했었다

또 봄에는 일본 규슈의 히라오다이와 복지산을 트레킹 했으며 그때 환갑을 맞은 이기황 님을 축하해준 즐거운 기억이 있다. 10월에는 부산에서 진행된 ATC에 참가하여 통영 길 문화연대를 알렸다. 대외활동으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걷기를 했으며 보행환경보고서를 작성하여 배윤주 부의장의 주선으로 시장을 만나 전달했으며 도로과, 교통과 담당자들과 협의하였다. 이 모든 협조 사항은 배윤주 부의장님이 있어 가능했다. 보행환경개선사업비로 4억이 확보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배윤주 부의장이 전했다. 이런 사업에는 예산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한다. 그런 일을 배 부의장이 한 것이다

또 세자트라 개장 4주년 기념식에 참여하여 일회용품 줄이기 선서를 했다, 통영RCE 시민교육위원회에 참가하여 우수단체로 수상까지 했었다. 참고로 시민교육위원장은 김상현 부대표이다. 대안학교인 꿈터 아이들과의 인연으로 거북선 호텔을 알선했으며 설종국 고문님께서 조식까지 제공하시고 신미선님은 나전 체험을 제공하여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나의 산티아고 여행도 대외활동으로 보고되었다

협력 사업으로 그린 로드 대장정 사업의 결과도 보고했다. 통학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또한 시의회에서도 부의장님의 발의로 통학로 금연구역을 설정하는 조례가 통과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 가는 길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하게 되었다. 다음에는 지미영 회원이 3구간인 금계-인월 구간을 걸으며 느낀 감정을 시로 표현한 사월의 지리산을 허국장이 낭독했다

다음 안건으로 임원선출이 있었다. 모든 임원진이 그대로 유임하기로 하고 새로운 부대표에 소인경씨를 추천하여 승인을 받아 잘 도와서 이끌어나가기로 약속했다. 결산보고는 수입총액 6,548,190에 지출 3,940,820으로 잔액이 2,607,376원이다. 감사의 보고와 총회의 승인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2020년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변함없이 통영 길을 걸을 것이며 지리산 둘레길 이어 걷기도 진행할 것이다. 그린 로드 대장정도 주도적으로 할 것이며 보행자 모니터링도 역시 할 것이며 시민교육위원회도 참여할 것이다. 이 모든 사항은 여러 회원의 협조가 필수이다. 함께 통영 길 문화연대를 이끌어 가자고 했다. 멋진 영상과 함께 수상자의 소감과 부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서로를 위한 박수로 회의를 마쳤다

특히 배윤주 부의장의 든든한 백으로 우리의 사업이 날로 번창해지며 설종국 고문님의 협찬으로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되며 천지골 수산의 소인경님의 적극적인 협조도 큰 힘이 되었다. 김상현 부대표의 지혜로 큰 수입이 생겼으며 올해도 그런 건이 있으면 수입에 보탬이 되겠다는 소망을 해본다. 회의를 마치며 대표에게 큰 선물을 전달했다. 맛있는 것 먹고 힘내어서 잘 인도하라고 홍삼을 선물해주었다. 몇몇 회원이 돈을 내어 샀단다. 황송하고 감사하고 눈물 날만큼 고마웠다

전통밥상으로 이동하여 저녁을 맛있게 먹고 헤어지기 아쉬워 미수동 354에서 차담을 나누다 귀가했다. 여러 회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통영 길 문화연대를 위하여 노력하여 여기까지 온 것이다. 9년 차인 통영 길 문화연대가 더욱 내실을 다지고 통영 사회에서 인정받는 시민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10주년인 2022년 정기총회 때에는 멋진 공연도 하고 성대한 잔치를 하고 싶다. 또한 멋진 후배에게 이 자리를 물려주어 잘되도록 보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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