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길문화연대

그린로드 대장정 간담회

청풍헌 2019. 11. 1. 22:40

그린로드 간담회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라는 명제로 결성된 그린로드 대장정의 간담회가 열렸다. 통영시 10개 단체가 네트워크로 참여하는 교통문화 개선 활동이다. 이를 주관하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김상부 대리가 다른 곳으로 전출이 예상되므로 이 사업이 지속 가능할 수 있게 하려고 녹색어머니회에서 주관하기로 했다. 사무실을 얻고 그린로드 간판을 달고 예산을 배정받아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내년도 사업을 위해 간담회가 열렸다. 녹색어머니회 2, 통영 길 문화연대 3, 한산신문 1, 교육청 1, 시청 1, 초록우산 1명 등이 모여 의견을 조율했다. 115일 발대식을 하고 2020년도에는 2018년도와 같이 활동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장기적인 과제로 섬 지역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 통학로도 점검하기로 했다.

그린로드 정기 간담회는 수시로 하며 발대식, 통학로 보행환경실태조사, 어린이 간담회(안전 교사, 어린이회를 중심으로, 금연교육), 그린로드 대장정 보고서 발간, 네트워크 보고회, 통학로 시범 개선 활동, 보도자료 배포 및 기획 보도 연계 홍보를 수행하기로 협의했다.

녹색 어머니회에서 부담이 되면 분야별로 담당자를 두어 진행하기로 했다. 시청의 어린이보호구역 담당자인 장은총 주사가 참여했는데 진취적인 생각을 가졌으면 한다. 올해 개선사업의 정보를 달라고 했다.

내년도 모니터링 및 현장 조사 학교는 남포, 도산, 산양, 유영, 인평, 한려초등학교다. 그린로드 네트워크 사업이 잘되었으면 한다. 혼자면 어렵지만, 여럿이면 오래갈 수 있다. 그린로드 대 정정이 전국으로 전파되어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 가는 통학로가 되었으면 한다


사진: 한산신문 박초여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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