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추용호소반장공방지키

22년 추석

청풍헌 2022. 9. 10. 21:26

한산대첩 기간에 통제영 12 공방에서 무형문화재 선생님들의 재연 행사가 있었다.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 인사를 드렸다. 

특히 추용호 선생님은 날씨가 너무 더워 입고 계신 생활한복이 땀에 젖어 있었다.

생활한복을 한 벌 사드리고자 마음먹었다.

데파트에 가니 디자인, 사이즈가 없었다. 

은지 선생님에게 상담하니 진주 중앙시장으로 가라고 했다.

진주 중앙시장에서 생활한복을 두 벌을 사서 한 벌을 드렸다. 

옷이 잘 맞았다. 

 

정권이 바뀌고 해결의 기미가 요원해 보였다. 

그래도 선생님은 자존심으로 사시는 것 같다.

내가 보기에는 우선 기거할 공간이 문제인데...

선생은 여러 조건을 말씀하신다. 

아무리 법이 있더라도 법을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은 위정자의 몫이다.

가장 큰 후원자였던 손혜원 전의원도 지금은 서울과 목포에만 있다. 

이승민 전의원도 선거에서 떨어졌다. 

어느 누가 신경을 써줄 것인가?

'무형문화재추용호소반장공방지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례 후  (0) 2024.09.05
召天(소천)  (1) 2024.09.04
소반장  (0) 2021.05.26
문재인 대통령  (0) 2020.09.09
2017.12.16  (0) 2017.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