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길문화연대

별밤 걷기 후기

청풍헌 2023. 8. 20. 20:53

별밤 걷기

 

미륵산 달빛 산행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인해 달빛산행 일정변경하여 진행합니다. (20188/29()

 

문워크 취소공지(20.07.21, 22:16)

2020724() 해간도 달빛 걷기 취소 공지합니다.

 

달빛 걷기 안내

달빛 걷는 날 : 2022819()

달빛 걷기 행사 취소 공지

최근 주변에 코로나 감염되시는 분들이 많아 이번 '달빛 걷기 행사' 취소함을 알려드립니다.

 

통영길문화연대는 20188월에 야간 걷기를 미륵산 정상에서 실시하였다. 2020년 해간도에서 문워크(달빛 걷기)를 기획했으나 당일 우천 예보로 인하여 취소되었다. 다시 20228월에 공지했으나 코로나의 창궐로 부득이 취소하였다. 삼세번만에 다시 기획한 별밤 걷기가 당일 우천 예보에도 불구하고 진행하였다.

임원 회의에서 거론된 야간 걷기는 보름날 달빛 걷기와 그믐날 별밤 걷기가 있는데 가능한 날짜가 818(73)이다. 그날은 달이 없는 그믐밤이다. 그래서 별밤 걷기가 되었다. 소 대표의 지휘 아래 행사 준비가 진행되었다. 능력자 허 국장을 중심으로 눈빛으로 통하는 임원진들의 수고로움으로 착착 진행되었다.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큰손 소인경 대표와 행사의 여왕 허선희 사무국장, 아낌없이 후원해 주시는 설종국 고문님, 언제나 통영길문화연대와 함께하는 송언수 대외협력국장, 기획과 언론 담당 김상현 부대표, 볼수록 매력적인(볼매) 강성우 부대표 등 임원진들이 정성을 다하여 회원님들을 즐겁게 해 드리기 위하여 노력했다.

공지하고 신청받으니 많은 회원이 호응했다. 가볍게 산책 삼아 걸을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니 30여 명 가까이 신청했다. 더위에 지친 심신을 야간 걷기에서 해소하고자 회원들이 모였다. 야광 팔찌와 야광 안경을 지급하고 야간 걷기의 주의점을 환기한 후 구대교 방향으로 걸었다. 낮에 약간의 비가 왔으나 무척 더웠다. 오랜만에 만나는 회원들이 반가워 서로 인부를 묻고 정기 걷기를 함께 걸을 날을 기대했다. 밤에 보는 견내량 수로는 바다가 아닌 강변 같은 느낌이다. 거제 쪽의 캠핑장 불빛은 강변의 가로등 같았다. 누가 이곳을 바다라고 할 수 있는가? 큰 강 같은 느낌이 들었다. 밤에만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반환점은 돌아 해간도로 향했다. 해간교는 연기마을과 해간도를 잇는 연륙교다. 다리 한가운데 차를 세워놓고 낚시를 즐기고 있다. 그만큼 한적한 동네였다. 다시 돌아와 카멜리아 카페로 갔다.

카페에서는 행사 준비가 한창이었다. 얼음에 쟁여진 맥주와 시원한 음료와 수박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통영길문화연대의 걷기 행사의 사진으로 동영상을 멋지게 만들어 방영했다. 11년간 177회의 토요 걷기 사진을 고르고 골라 동영상을 만들었다. 우리들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기록이다. 우리의 송 국장은 바느질로서 수제 플래카드를 만들어, 또 우리를 감동케 했다.

허 국장의 사회로 몇몇 회원들의 인사와 함께 꽝 없는 뽑기를 했다. 선물과 함께 카드 문구를 작성하여 감동하게 했다. “원하는 데로 이루어질 것이다”, “넌 정말 멋진 사람이야.”, “애쓰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당신의 수고가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별밤 함께라서 더 즐거웠습니다. 별처럼 많은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을 가장 빛낸 사람은 회원들이다. 최선을 다해 임원들이 준비한 행사를 즐겨주시고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이 주인공이다. 통영길문화연대가 통영지역에서 비영리시민단체로 가장 모범이 되는 알토란 같은 단체가 되도록 회원님들과 합심해서 노력할 것이다. 자랑스러운 소속감이 들도록 최선을 다해보자.

 

별밤 걷기 참석하신 분

1. 김정숙 2. 이희영 3. 조귀선 4. 김지선 5. 고혜순

6. 김은희 7. 김소연 8. 김용재 9. 윤영옥 10. 조행연

11. 박계수 12. 임명애 13. 안명덕 14. 안명덕1 15. 안명덕2

16. 안명덕3 17. 허선희 18. 곽보영 19. 오세창 20. 이종국

21. 양해진 22. 석명선 23. 배윤주 24. 배윤주1 25. 배정순

26. 추민지 27. 이민경 28. 이민경1, 29. 설종국, 30. 송언수

 

굿모닝입니다 ~^^

별밤 행사 준비와 즐거운 시간 만들어 주신 허선희 사무국장님, 경품 상품 준비 협찬해 주신 임원님들, 그리고 별밤을 반짝반짝 빛내주신 회원님들 함께하여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행사를 기대하며 오늘도 행복하고 많이 웃는 날 되세요~^^

사랑합니다~~^^

통영길문화연대 대표 소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