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나의 이야기

선물

청풍헌 2025. 2. 4. 05:56

늘보 핵심 멤버와 점심을 먹었다.

지난 설날 고마운 사람들에게 선물을 준비했는데 사정이 생겨 만나지 못했다.

조귀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상을 치르느라 설 이후로 연락하여 오늘 만났다.

고혜순 씨는 나랑 동갑인데 멋지게 사는 분이다. 

가끔씩 지갑을 열어 밥도 사고 차도 사고 하는 사람이다.

조귀선은 길문화연대에 열정적인 사람이다.

김정숙도 우리 길문화연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다.

이 세 사람을 항상 고맙게 생각하여 뭔가 선물을 하고 싶어 은지 선생에게 의논하여 손수건으로 정했다.

닥스에서 31,000짜리 오리지널 체크무늬 2장을 포장하여 주었다.

선물은 주고받는 맛이 있다. 

주는 사람은 그것을 준비하면서 항상 그 사람을 생각하고 

받는 사람은 선물을 볼 때마다 생각한다.

즉 선순환이 일어나는 것이 선물이다. 

좋은 사람과 식사는 맛있다.

케네디홀 레스토랑에서 돈카스와 생선카스를 맛있게 먹고  커피까지 먹고 나왔다. 

'개인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25.02.28
집중하자  (0) 2025.02.10
10면 후 나의 모습은?  (0) 2025.02.01
국민연금  (0) 2025.01.25
쌍향수  (0)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