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수업 마지막 날이다.
3학기가 시작되면서 공부가 매우 힘들었는데 벌써 오늘이 이번 학기의 끝이다.
매번 저녁에 수업을 하기 때문에 6시에 하원을 마치면 저녁밥 먹기가 매우 애매하였다.
내가 잘 가는 오오 국숫집이 있는데 5월부터 월요일은 휴무 날이 되었다.
월요일 밥 먹을 곳이 없어서 고민이 되었다.
여러 군데를 알아본 결과 이마트의 김밥을 먹기로 하고 오늘 샀는데 차량을 이동하면서 먹고 있다.
이렇게 어렵게 공부를 하고 있는데 과연 결과가 잘 나올지 걱정되기도 한다.
같이 공부를 하는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그 동료들과 함께 공부를 하는 맛이 있기도 하다.
방학 때는 또 다른 계획을 세워서 한 발짝 한 발짝 앞으로 나가보려 한다.
한 손으로 운전하고 한 손으로 김밥을 입에 물고 우물거리며 학교 가는 것을 기억할 날이 있을 것이다.

2025년 6월 9일 학교 가는 길에서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