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시험이 끝나고 몸살이 왔다. 육체적으로는 당화혈색소가 7.4로 올랐으며,정신적으로는 피폐해졌다.쉬고 싶었다.아침에 목욕 후 진주 실크박물관, 남성당 교육관, 국립 진주박물관으로 갔다. 실크박물관은 한상민이 근무했는데 안내 데스크에 물어보니 12월까지 근무했단다.실크는 누에고치의 실로 만든 비단으로 진주에서 큰 산업을 이루었다.대동공업사와 협업으로 기계화가 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고 한다. 그 옛날 철용이네 집에서 우물가에서 누에고치 실을 감는 모습이 생생히 떠오른다.길쌈하는 도구며 풀 빗이며 익숙한 도구가 보였다.할머니 생각이 났다. 남성당 교육관은 김장하 선생의 한약방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교육관이다.김장하 선생은 문형배 헌법재판관이 장학금을 받아 공부를 한 계기로 전국에 알려졌다.문형배 헌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