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통영길 이야기

(4월 당포승첩길) 으름꽃 향기에 취하여~

청풍헌 2014. 4. 22. 07:51

윤희씨의 주선으로 아름다운 여인네들과 같이 당포승첩길을 걸었습니다. 

코스는 당포-원항-장군봉-동박골-당포성-중화동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장군봉에 올라 당포항을 바라보는 풍경은 신정일 선생이 가장 아름다운 통영의 경치중 하나라고 했지요.


당포성은 푸른 잔디와 파란하늘이 어우러진 멋진곳 입니다.

저절로 그림이 되는 곳.

이런 멋진곳을 통영시민이 알았으면 합니다.


중화동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으름꽃 향기에 취해서 모두 제자리에 멈췄습니다.

으름꽃 향기가 이렇게 진하게 나는것은 처음 입니다.

꽃향기가 나는곳을 보니 온통 나무에 꽃이 달렸습니다.

꽃향기에 취하고 여인네의 향기에 취하여 기분 좋은 걸음이 되었습니다.


4월 당포승첩길의 으름꽃 향기를 잊지 못할 겁니다.


 2014.4.17일(목) 당포승첩길에서 백세청풍 김용재

▲당포성 가는길


▲장군봉을 오르며

▲장군봉에서

▲동박골 노인정(城의 동문밖 마을)

▲제주에서 오신분?(정낭)

▲당포성안에 들어서서

▲두릅도 사고

▲성벽을 오르며

▲멋진 풍경

▲아름다운 통영바다

▲당포성에서

▲아름다운 여인네들

▲오름매트의 현재 모습

▲으름꽃 향기에 취하여(멀리 장군봉이 보인다)

▲으름꽃 군락지


휘리릭 당포성 한바퀴 ~~~

민속 보리밥 집에서 부산 갈맷길 최국장님과 이사님들 만났다.

그것도 아주 우연히.

국립공원 초청으로 바다 백리길 탐방 하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