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향토역사관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지난 1997년 개관을 했었는데 여기에 전시된 유물은 김일룡 현 문화원장님이 평생을 통하여 수집한 통영의 역사에 관한 유물이다.
특히 삼도수군통제영에 관한 귀중한 자료가 많이 있다.
통제영 복원과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현 박물관은 통제영지와는 많이 떨어져 있다.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향토 역사관을 찾았지만 폐관 안내문만 덩그러이 나붙었다.
통영의 역사를 처음 접한곳이며 나에게 많은 영감靈感을 준 곳이다.
아쉬움이 배가된다.
2015.3.31
'통영 > 통영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문화원 홍도 흑산도 탐방기)제대로 된 보존과 인간의 본질에 대한 접근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0) | 2015.05.27 |
---|---|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와 이율배반적인 통영시 (0) | 2015.04.08 |
그외 새미 (0) | 2015.02.12 |
100살 뽕나무의 기를 받아~ (0) | 2015.02.05 |
미리가 본 통영RCE자연생태공원 (0) | 2015.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