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초도2 용초포로수용소 육성 증언 호두에서 하룻밤을 묵고 아침 8시경에 걸어서 용초로 향했다. 바닷가에 예쁘게 자리잡은 용호분교다. 운동장아래 큰소나무밑에는 한무리의 피서객이 쉬고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기 끊어진 쓸쓸한 어촌 학교다. 1943년은 해방전이며 69년의 역사가 있는 초등학교였다. 언덕에 방치된 폐 ..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2.08.12
용초도1 호두마을 119 출동 지리산 둘레길의 후유증으로 병원 신세를 졌다. 하루의 쉼으로 기운을 차리고 용초도로 출발했다. 용초도는 장모님의 친정으로 처 이모님이 두분이나 계신다. 포로 수용소의 흔적을 찾고싶어 진작부터 탐방 계획을 세웠는데 이제야 그 뜻을 이루었다. 용초도는 하루 두번만 운행하는 섬..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2.08.09
지리산 둘레길3 내가 왜 이런짓을 하고있나? 밤새 앓았다. 12시경 자리에 누우니 너무 피곤 했는지 쉬 잠이 오지 않았다. 찬물에 담가서 그런지 발이 차가웠다.좀있으니 온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온몸에 열이나고 추워서 이불을 두개나 뒤집어 쓰고 끙끙 앓았다. 119를 부를까? 아님 주인장을 깨워?아니 괜찮아 지겠지. 02시경 일어나 .. 길/다른길 이야기 201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