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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박사 과정 4학기가 시작되었다.통제영이 직접 건설하고 관리한 통영 충렬사와 한산도 제승당, 그리고 민간이 세운 최초의 사당인 착량묘 등 이순신 유적·추모공간에 관하여 종합적인 연구를 하고자 한다.박사 3학기 동안 3편의 소논문을 작성했다. 「18~19세기 한산도 제숭당(制勝堂)의 중건과 운영 고찰 –제승당 고풍록󰡔古風錄󰡕을 중심으로-」, 「18~19세기 통영 충렬사(忠烈祠)의 운영과 재정 고찰」, 「조선 후기 통영 착량묘(鑿梁廟)의 성격과 운영 고찰」 등이다.이번 학기에는 16~17세기 한산도의 성격에 대하여 집중하고자 한다. 임진왜란 시 한산도의 지리적 조건과 한산대첩의 의의를 살펴보며, 후대의 인식에 대해서도 논의의 범위를 넓히고자 한다.잘 되겠지?

개인/학교 2025.09.03

마음(4학기 시작하는)

새 학기가 시작되어 복잡하고 여유가 없다. 그런 중에 일본 여행이 차질이 생겼다. ATC에 제출할 자료도 있고 정기 걷기에 대한 협의도 있는데 임원방에 올렸으니 소식이 없다.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된다. 나의 길은 어디고 무엇인가. 그 길을 찾기 위하려 아등바등하고 있다.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박사 학위를 따서 무얼 할 것인데 하는 질문이 뇌리에 남아있다.근대사 수업을 어제 했고 오늘은 한국사 재인식에 대한 윤경진 교수님의 수업이 있다. 도서관에서 논문을 찾으니 비공개가 있다. 윤정 교수님의 논문인데 한국사의 재인식에 관한 좋은 논문이다. 윤정 교수는 진주교육대학교 사회과 교수이며 윤경진 교수의 부인이다. 일전에 상현의 주선으로 서재에서 만나 조언을 들었다. ..

개인/학교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