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안나 선생의 죽음황안나 선생은 전국 해안선 일주를 하고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책을 집필하시고 많은 강연을 다니셨다.걷기 열풍에 영감을 불어넣어 주신 분이다. 나와는 남해안 일주를 하며 원문고개에서 만나 고성까지 함께 걸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눈 분이다. 이후 지리산에서, 부산 atn에서 등등 여러 차례 만나기도 하였다. 어느 날 풍으로 쓰러지셨다는 소식과 재활을 한다는 소식이 간간이 들렸다.그런데 부고장이 왔다.걷기 1세대의 죽음이었다. 서명숙의 죽음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영감을 얻어 제주올레를 창시한 우리나라 걷기의 대모다.사유사제 프로그램으로 통영을 찾은 서명숙은 통영에도 통영올레를 허락하고 길을 내도록 했다.해녀 관련 집필차 수륙터에서 우연히 만나 사진 찍었다.이후 atn, wtn행사에서 수차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