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자료 14

의령 의병박물관 답사

의병박물관 의령의 의병박물관을 갔다. 통상 지역 이름을 쓰지만 이곳은 의병을 특화한 박물관이다. 그래서 이름도 의병박물관이다. 특히 망우당 곽재우 장군의 유품과 다른 의병장들의 유품도 전시되어있었다. 임진왜란은 군관민이 합심하여 전쟁을 치르고 극복했다. 일본은 15세기 말 각 지역을 다스리던 영주들이 100년간의 전쟁 끝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최초로 일본을 통일하고 그 힘의 균형을 분산하고자 조선을 넘어 명을 치려고 침공하였다. 20만 대군으로 침범한 일본은 도요토미의 공명심과 정복욕, 명나라와의 통상 제계,, 영주들의 힘의 분산 등의 목적으로 일으킨 전쟁이다. 조선은 건국 이래 200년간 전쟁이 없는 태평성대를 누렸다. 양반 지배층의 붕당정치로 권력 다툼이 일어나 일본 침략에 대한 준비가 소홀했다. 일..

문화재 자료 2021.08.26

남악사

지리산은 신라시대부터 오악 중 하나로 천왕봉에는 성모천왕이 노고단에는 지리산신사가 있었다. 천왕봉의 성모천왕은 민간신앙으로 전승 되었고 노고단의 지리산신사는 국행제의로 승격하여 나라에서 제의를 지냈다. 노고단에 있었던 지리산신사는 남원 소아리로 내려와 국행을 지내다가 일제강점기에 훼철되었다. 이후 구례군에서는 1969년 화엄사 경내에 남악사를 복원하고 지리산신제를 지내오고 있다. 1992년 원래의 남악사 터 지표조사를 했었는데 2021년 5월에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옛 폐사지 터에 남악사가 세워졌음을 밝혔다. 화엄사 남악사 남악사 옛터 발굴 보도자료 ‘지리산신 제향’ 제단 터 발굴…구례 남악사 복원 기대감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구례군 광의면 온당리 산 71의9 번지 당동마을 ‘지리산신 제..

문화재 자료 2021.05.30

도미위당제

데메당산보존회 녹취 데메당집은 어릴 때는 목조 기와였다. 정월 초하룻날 제사 외부인을 통제하고 한밤중에 제사를 지냈는데 아침에 술 한 잔 먹으면서 무엇을 차렸는지 알 수 있었다. 이후 절에서 스님이 지내다가 무당이 지내다가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동네에서 지내자고 하여 지금은 보름날 공개적으로 지낸다. 신위가 세 개인데 성인, 장군, 부인이 있다. 장군은 임진 난 장군이다. 성인은 유교 시대에 성인을 일반적인 향교에서 모시는데 내 할아버지가 여기로 이주를 왔다. 동민들을 모아서 교육을 하면서 성인을 모시지 않았나 하고 짐작된다. 부인 신은 내가 어릴 적에 창호 문안으로 보니 여자 초상화가 있었다. 당 각시나 당산 할매라 했다. 장군 신은 임진란 장군이고 부인 신은 당산 할매신이고 성인 신은 동민 유교 ..

문화재 자료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