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통영충렬사 21

통영충렬사 경역 안내

(1) 홍살문 2개의 둥근 기둥 위에 지붕 없는 붉은 살을 열 지어 박아세웠고 가운데는 태극문양이 그려져 있으며 이는 신성한 곳에 진입함에 경건하고 참된 마음으로 출입하라는 뜻이다. (2) 정문 홍살문 다음 계단을 오르면 나타나는 첫 출입문이다. 삼문구조인데 양편의 협문은 출입구이고 가운데 문은 신문神門이라 하여 제삿날에 열어 신을 맞아들인다. (3) 강한루江漢樓 제172대 통제사 이승권李升權(이충무공 8세손)이 1840년에 지은 누각이며 전형적 조선의 팔작지붕 양식으로 정면 세 칸, 측면 두 칸의 익공식 이층 구조에 아래층 뒤편에는 통용문인 「영모문永慕門」 현판이 걸려있다. 강한루는 1913년 큰 비로 인해 무너졌으나 1988년에 정면 세 칸, 측면 세 칸으로 다시 복원하였다. (4) 외삼문外三門 삼문..

통영충렬사 건립 근거

이충무공전서 권12 사원록 충렬사 충렬사(둘이 있다) 하나는 영남 남해현 북쪽 3십리 노량에 있다. 효종조 무술(9년 1658)에 통제사 정익이 세운 것으로 현종조 계묘(4년 1663)에 위에서 액자를 내리고 우암 문정공(시열)이 비문을 지었는데 효종이 일찍 그것을 하람 하시고 극히 칭찬 하였다. 하나는 통제영 세병관 서쪽에 있어 선조조 병오(39년 1606)에 통제사 이운용이 임금의 명을 받들어 세운 것으로 현종조 계묘(4년 1663)에 액자를 내리라 명령했는데 노량사당과 같은 이름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