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 필사 36~41일차 36일 차(3/10) 25일 을유, 맑았으나 바람이 세게 불었다. 동헌에 나가 공무을 본 뒤 활 10순을 쏘았다. 경상병사가 평산포로 도착하지 않고 곧장 남해로 간다고 하였다. 나는 서로 만나보지 뭇한것이 서로 유감스럽다는 뜻으로 답장을 보냈다. 새로 쌓은 성을 순시해 보니 남쪽이 아홉발 쯤 무.. 통영/난중일기 필사 2017.03.16
통영 만세운동 기념식 3월1일은 나에게는 특별한 날이다. 아들이 이 세상에 태어난 날이다. 엄청난 산고로 힘겹게 태어난 녀석이 어느듯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덕분에 미역국 한그릇 먹고 오늘은 3.1절 기념식을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한다하니 참석을 하고자 버스를 탔다. 진혼제에 이어 제93.. 통영/통영 소식 2012.03.02
통영 해안길 탐방6 원문轅門. 원문轅門은 군영입구의 큰 문을 칭하며 1682년(숙종8년) 원상 제61대 통제사 때 통제영으로 들어오는 유일한 육로의 북쪽 10리 지점인 이곳에 통영성 원문을 세우고 그 2층 다락 이름을 공진루拱辰樓라 했다. 그후 1742년(영조18) 송징래 제108대 통제사 때 원문의 좌우로 성첩(성가퀴.. 통영/통영 해안선 탐방 201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