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별로 10일차 통영 원문에 세워야 할 문루 차도 없는 조용한 신작로를 한없이 걷는다. 나는 왜 이길을 걷는가? 발은 자동으로 나가고 정신이 몽롱해지고 눈이 감긴다. 약간의 희열을 느낀다. 관촌면 사선대 문루다. 근사한 문루를 통영의 관문인 원문고개에 세웠으면 기대한다. 근대문화유산으로 보호되고있는 임실 소방망루다. .. 통영/통영별로 201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