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토요걷기(통제사길3) 진태재에서 여우에게 홀리다 걷지 않은 길은 죽은 길이다.예전 나무하고 소먹이러 다니던 길이 지금은 거의 사라졌다. 필요에 의하여 걸었던 길이 불필요해져 걷지 않으니 길이 죽었다. 통제사길도 마찬가지다.죽은 길을 살려 놓았다. 좋은 길 훌륭한 길을 잘 살려 놓았으니 우리들이 열심히 걸어서 빛나게 해야 할 .. 통영/토요걷기 2013.12.18
제23회 토요걷기(불씬먼당길) 그리움이 사무쳐 수줍은 얼굴 내민 남산의 두견화 골프장은 모든게 예정대로 착착 진행 되고있다. 개발행위의 일반적인 절차를 밟고있는 현장을 보았다. 토지매입, 묘지이장, 개발허가, 도로개설, 유적발굴, 현장 사무실 등등 이 모든 행위가 담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담안은 골프장이 들어서면 곧 사라진다. 아직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 통영/토요걷기 2013.11.28
남산에서 만난 조선의 군선들 북포루에서 보는 시내 관경은 장관이다. 멀리는 미륵산이 우뚝 솟았고 그 뒤로 두 봉우리가 보이는데 좌측이 종현산 우측이 남산이다. 종현산은 남쪽 20리 삼천진 경계에 있다고 했다. 그 남산에 올랐다. 일전에 쉬엄쉬엄 걷기에서 탐방을 했는데 궁금했다. 들머리는 미래사 쉼터 우측이.. 통영/통영길 이야기 201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