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포 러일전쟁 전승기념탑을 찾아서 가슴이 두근 거렸다. 천막을 걷어내는 순간 차가운 기운이 흘렀다. 이 차가운 기운은 무엇일까? 거제시청 사회복지과 문서고 에서의 만남. 대리석은 약간 검은 빛을 띄면서 푸른감도 돌며 글씨체는 전혀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처음 접하는... 상단 삼분지 일 지점이 깨어져 있었다. 이것이.. 개인/생활 속에서 2011.09.20